을목 무토 궁합
을목(乙, 풀꽃)과 무토(戊, 큰 산)는 상극(음양 다름) 관계로, 서로 누르지만 음양이 달라 끌림이 되는 짝으로 봅니다.
궁합풀이 편집부 · 최종 수정 2026.10.23
풀꽃과 큰 산의 만남
나무가 흙을 뚫고 뿌리내리듯 풀꽃이 큰 산을 다스리는 그림입니다. 을목 쪽이 방향을 잡고, 무토 쪽이 그 틀 안에서 모양을 갖춥니다.
상극은 나무가 흙을, 흙이 물을, 물이 불을, 불이 쇠를, 쇠가 나무를 누르는 관계입니다. 다만 두 일간의 음양이 다르면 명리에서는 정재·정관의 관계가 되어, 누름이 '잡아 주는 힘'으로 작용한다고 봅니다. 전통적으로 부부 궁합에서 나쁘게 보지 않는 조합입니다.
을목은 바람에 휘어도 꺾이지 않는 풀입니다. 유연하고 생활력이 강하며, 사람 사이를 잘 엮습니다.
무토는 움직이지 않는 큰 산입니다. 묵직하고 믿음직하며,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서로에게 어떤 사람인가
명리에서는 내 일간을 기준으로 상대 일간을 열 가지 십성 중 하나로 부릅니다. 같은 관계라도 어느 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이름이 달라집니다.
| 보는 쪽 | 상대는 | 뜻 |
|---|---|---|
| 을목에게 | 무토 = 정재 | 곁에 두고 아끼고 싶은 사람입니다. 안정적이고 생활을 같이 꾸리기 좋은 관계입니다. |
| 무토에게 | 을목 = 정관 | 나를 바로 세워 주는 믿음직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 앞에서는 책임감이 생깁니다. |
전통적으로 남성에게는 재성(정재·편재), 여성에게는 관성(정관·편관)을 배우자의 별로 봅니다. 두 사람 일간이 서로에게 이 별이 되면 끌림이 크다고 읽습니다.
연애할 때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끌어 주고 잡아 주는 관계입니다. 긴장감이 설렘이 됩니다.
을목: 기댈 곳이 있을 때 가장 빛납니다. 다정하지만 서운함을 오래 기억합니다.
무토: 말수는 적어도 곁을 지키는 연애를 합니다. 변화가 많은 사람과는 속도가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조심할 점
끌어 주는 쪽이 통제로 넘어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일간 다음으로 보는 것
일간이 두 사람 각자의 중심이라면, 태어난 날의 아랫글자(일지)는 서로를 곁에 두는 자리입니다. 같은 을목 무토 궁합이라도 일지가 합이면 편안하고, 충이면 생활 속 부딪힘이 늘어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을목 무토 궁합 좋은가요?
을목(乙, 풀꽃)과 무토(戊, 큰 산)는 상극(음양 다름) 관계로, 서로 누르지만 음양이 달라 끌림이 되는 짝으로 봅니다. 일간은 궁합 점수 100점 중 25점을 차지합니다. 배우자 자리인 일지(30점)를 함께 봐야 전체 그림이 나옵니다.
을목과 잘 맞는 일간은?
천간합이나 상생이 되는 경금·병화·정화·임수·계수를 잘 맞는 짝으로 봅니다.